고양이체중관리1 노령묘 체중이 갑자기 빠질 때 집사가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들 열일곱 살 고양이와 살면서 가장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은 체중계 바늘이 왼쪽으로 기울 때입니다.나이 들면 살이 빠진다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는데도, 매주 재는 몸무게가 100g, 200g씩 계속 줄어들면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어요. 단순히 늙어서 그런 건지, 몸 어딘가가 아파서 마르는 건지 처음엔 구별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병원에 무작정 데려가기 전에 집에서 살펴봤던 것들을 정리해봤어요.1. 등뼈와 갈비뼈 촉감 확인고양이는 털에 덮여 있어서 눈으로만 보면 살이 빠졌는지 알아채기 어려워요. 나이 들면 털이 푸석해져서 착시 현상도 생기고요.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쓰다듬을 때 손끝 감각에 집중합니다. 예전엔 등을 쓰다듬으면 살집 너머로 척추 뼈가 은근하게 느껴졌는데, 체중이 줄기 시작하면서 마디마디가 뾰.. 2026.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