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묘관리1 노령묘와 살면서 집안 환경을 하나씩 바꾸게 된 이유 고양이가 어릴 때는 집 구조에 대해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소파 위든 캣타워 꼭대기든 눈 깜짝할 사이에 올라갔다 내려왔고, 어디에 부딪히거나 주저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어요. 평생 그렇게 살아갈 줄만 알았습니다.그런데 노령묘가 되고 나서부터 조금씩 달라졌어요. 소파에 오르기 전에 아래서 머뭇거린다거나, 높은 곳을 단번에 못 올라가고 디딤돌을 찾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런 순간들이 쌓이면서 집 안을 하나씩 바꾸게 됐습니다.1.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았습니다가장 먼저 손댄 건 바닥이었어요.어느 날 녀석이 우다다를 하다가 코너에서 살짝 미끄러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급하게 방향을 틀 때 뒷다리가 겉돌며 밀리는 날이 잦아졌고, 결정적으로 소파에서 내려오다가 착지를 제.. 2026.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