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 신청하려고 유형 찾다가 행복주택인지 매입임대인지 헷갈려서 그냥 포기했다는 분, 주변에 꼭 한 명씩 있더라고요. 같은 청년 대상인데 소득 기준이 유형마다 제각각이고, 신혼부부도 결혼 기간에 따라 선택지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2026년 하반기엔 청년 3만 5천 호, 신혼부부 3만 1천 호가 공급됩니다. 조건만 맞으면 시세의 40~80% 수준 임대료로 살 수 있는데, 이 글 한 번이면 내 유형과 신청 일정을 바로 정리할 수 있어요.
청년·신혼부부 유형별 소득·자산 기준을 비교 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2026 하반기 3분기·4분기 모집 일정과 온라인 신청 절차까지 한 번에 정리되어 있어서, 오늘 바로 내 해당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유형 보기 전에 먼저 — 모든 신청에 공통으로 막히는 조건 3가지

행복주택이든 매입임대든 전세임대든, 이 3가지 중 하나라도 안 되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해요.
- 무주택세대구성원: 공고일 현재 본인을 포함한 세대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분양권·입주권도 주택으로 봐요. 부모님과 같은 세대로 등록돼 있다면 부모님 소유 주택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총자산 3억 4,500만원 이하: 부동산·금융자산·자동차 등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 기준이에요. 2026년 적용 기준이고, 자동차는 단독으로 4,542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소득 기준 충족: 유형별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래 표에서 유형별로 확인하세요.
전세보증금은 금융자산으로 잡혀서 자산에 포함됩니다. 반면 내가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은 부채로 차감이 가능해요. 가족 명의 자산도 같은 세대구성원이면 합산되니 공고 전에 가족 자산까지 함께 점검하세요.
공통 조건을 통과했다면, 다음은 청년이냐 신혼부부냐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형 자체가 달라집니다. 조건을 다 맞춰도 유형을 잘못 고르면 탈락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청년이라면 이 세 유형 중 하나 — 임대료 차이가 두 배까지 납니다
LH 청년 공공임대는 크게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 청년 전세임대로 나뉩니다. 이름만 다른 게 아니라 임대료 수준과 집을 구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서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갈려요.
| 유형 | 나이 기준 | 소득 기준 | 임대료 수준 |
|---|---|---|---|
| 행복주택 (청년) | 만 19~39세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본인 기준) | 시세 60~80% |
| 청년 매입임대 | 만 19~39세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 시세 40~50% |
| 청년 전세임대 | 만 19~39세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 전세 이자분만 부담 (수도권 최대 1.2억 지원) |
※ 나이·소득 기준은 공고일 기준이며 개별 공고문에서 재확인 필요
임대료만 보면 청년 매입임대가 시세 40~50% 수준으로 세 유형 중 가장 저렴합니다. 행복주택은 새 건물에 교통 좋은 위치가 많고, 전세임대는 내가 원하는 동네의 집을 직접 골라서 LH가 전세 계약을 대신 맺어주는 방식이라 상황이 다 달라요.
특히 청년 전세임대는 정기 모집 외에 수시 모집으로 연중 지속 운영됩니다. 1년에 한 번 공고 뜨길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행복주택이나 매입임대는 공고를 기다려야 하지만, 전세임대는 지금 당장 LH청약플러스에서 모집 중인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동네를 직접 고르고 싶다 → 전세임대 / 새 건물에 교통 편한 곳 선호 → 행복주택 / 임대료를 최대한 낮추고 싶다 → 매입임대
신혼부부는 결혼 기간이 핵심 — 청년과 기준이 아예 다릅니다

신혼부부 공공임대의 첫 번째 조건은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8년 차 이상이면 신혼부부 유형 자체가 막혀요. 단,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자)도 일부 유형에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입주 전에 혼인 신고가 완료돼야 자격이 유지됩니다.
신혼부부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득 기준이에요. 유형마다 기준이 달라서 맞벌이냐 외벌이냐에 따라 선택지가 갈립니다.
| 유형 | 외벌이 소득 기준 | 맞벌이 소득 기준 | 특징 |
|---|---|---|---|
| 행복주택 (신혼부부) | 월평균소득 100% 이하 | 120% 이하 | 자녀 있으면 우선 공급 가능 |
| 신혼·신생아 전세임대 Ⅰ | 70% 이하 | 90% 이하 | 저소득 신혼 대상, 지원 한도 높음 |
| 신혼·신생아 전세임대 Ⅱ | 130% 이하 | 200% 이하 | 중소득 맞벌이 가능, 수도권 최대 2.4억 지원 |
※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
맞벌이 부부라면 전세임대 II가 소득 기준이 가장 유리해요. 월평균소득 200% 이하까지 허용되니까 웬만한 맞벌이는 해당될 수 있어요. 반면 전세임대 I은 70%라서 소득이 낮은 외벌이 가정에 더 맞는 유형입니다.
한 가지 더 — 신생아 특례가 있어요. 출생 후 2년 이내 자녀가 있으면 입주 순위에서 가점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최근에 출산했다면 공고문에서 신생아 특례 조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경쟁이 센 지역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납니다.
2026 하반기 공급 규모와 모집 일정
2026년은 공공임대 공급 규모를 대폭 늘린 해입니다. 청년 3만 5천 호·신혼부부 3만 1천 호를 포함해 총 15만 2천 호가 공급됩니다. 하반기는 분기별로 나뉘어 공고가 올라와요.
| 시기 | 주요 공고 유형 |
|---|---|
| 3분기 (7~9월) | 국민임대 1차,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청년·신혼 전세임대 수시모집 |
| 4분기 (10~12월) | 행복주택 2차, 장기전세 공고 |
※ 세부 날짜·지역별 물량은 LH청약플러스 공고 확인 필수. LH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방문 접수는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 LH청약플러스 (apply.lh.or.kr): 공고 확인 + 온라인 신청
- 마이홈포털 (myhome.go.kr): 유형별 자격 자가진단 기능 제공
- 마이홈 콜센터 1600-1004: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류는 신청 후 검증 단계에서 제출하는 구조예요. 주민등록등본(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자산 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당첨 후 허둥대지 않습니다.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도 미리 갱신해두세요.
아직 공고가 안 났다면, 지금 마이홈포털 자가진단 메뉴에서 내 소득·자산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미리 체크해두는 게 제일 빠른 준비 방법이에요. 공고가 뜨고 나서 조건을 따지기 시작하면 접수 기간이 생각보다 짧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Q. 신혼부부인데 결혼한 지 8년이 됐어요. 신청할 방법이 없나요?
혼인 기간이 7년을 초과하면 신혼부부 유형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단,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한부모 가족인 경우엔 별도 계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유형이 있어요. 국민임대주택은 일반 무주택 세대에도 열려 있으니 마이홈포털 자가진단으로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Q. 부모님 집에 함께 살고 있으면 무주택 요건이 안 되나요?
부모님과 같은 세대로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부모님의 주택 소유 여부가 내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대 분리가 되어 있고 독립 세대를 구성하고 있다면 본인 기준으로만 판단해요. 신청 전에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세대 구성을 먼저 확인하세요.
Q. 소득 기준은 어떤 기준으로 확인하나요?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며, 마이홈포털에서 연도별 기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소득을 간접 판단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미리 출력해두면 자가진단이 더 정확해져요.
오늘 바로 할 것 딱 하나
이 글에서 조건을 파악했다면, 지금 마이홈포털(myhome.go.kr) 접속해서 자가진단 기능으로 내 유형을 체크해보세요. 공고가 올라온 뒤에 조건을 확인하기 시작하면 접수 기간이 2~4주 남은 시점이 대부분이라 준비가 빠듯합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5분)과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출력(3분)도 오늘 해두면 끝이에요. 서류 준비를 공고 전에 마쳐두는 사람이 실제로 당첨 후 포기하는 일이 없더라고요.